한눈에 보기
강릉 씨마크호텔은 통창 너머로 해 질 녘 바다와 밤 불빛이 모두 보이는 곳이에요.
이벤트 협조가 되는 호텔이라, 프론트에서 객실 키를 받아 여자친구 몰래 준비해 드려요.
해가 진 뒤 문을 여는 걸 가장 추천해요. (세팅 2시간)
강릉에서 프로포즈 장소를 찾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호텔 중 하나가 씨마크예요.
이번 글은 강릉 씨마크호텔 객실에서 준비해 드린 프로포즈 이야기예요. 노을이 지는 바다부터 밤 불빛까지, 이 호텔에서만 나오는 장면을 보여드릴게요.

씨마크호텔도 몰래 준비가 되나요?
네, 씨마크호텔은 이벤트 협조가 가능한 곳이에요.
예약하신 뒤 호텔에 미리 전화해서, 객실에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니 이벤트 회사가 프론트에서 객실 키를 받을 수 있게 협조를 구해 주시면 돼요. 세팅이 끝나면 키는 제가 다시 반납해요.
세팅 시간은 2시간으로 잡아 주세요. 씨마크에서는 오션뷰와 인피니티풀을 먼저 즐기시고, 노을을 본 뒤 저녁 드시러 나가는 사이에 준비하는 걸 추천해요. 체크인하자마자 바로 하고 싶으시면 호텔과 조율해서 맞춰 드리기도 해요.

씨마크 객실은 어떻게 꾸며지나요?
씨마크 객실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창이 크게 나 있어요. 그래서 창가에 두 분 사진으로 만든 현수막을 세우고, 그 뒤로 밤 불빛이 그대로 비치도록 했어요.
씨마크는 객실이 넓은 편이라, 꽃 장식 12다발을 바닥과 소파, 테이블에 나눠 두었어요. 그 사이사이에 LED초와 포토카드, 풍선을 두니 큰 객실도 허전한 곳 없이 채워졌어요.


영상편지는 어떤 반응이었나요?
영상편지는 객실 TV로 보여드려요. 두 분의 사진과 직접 쓰신 편지가 음악과 함께 흐르고, 그 뒤에 반지와 청혼이 이어져요.
이날 밤늦게 예비신랑님께 연락이 왔는데, 여자친구분이 펑펑 울었다고 해요. 영상만 봐도 신경 쓴 게 느껴졌다는 말에 저도 마음이 놓였어요.
적어 주신 편지에 진심이 그대로 묻어 있어서, 준비하면서도 잘될 거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사진과 편지는 언제까지 보내야 하나요?
가능하면 여유 있게 미리 보내 주세요. 현수막 1장, 포토카드 20장, 영상편지용 사진 21장과 편지글이 필요하고, 사진은 화질이 좋을수록 출력물이 예뻐요.
이날은 자료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짧은 시간 안에 포토카드를 출력하고 영상을 만들어 맞춰 드렸어요. 늦어져도 최대한 맞춰 드리지만, 미리 받을수록 하나하나 더 꼼꼼히 만들 수 있어요.

강릉 씨마크호텔 프로포즈 당일 순서
- 예약 후 씨마크호텔에 전화해 객실 이벤트 협조 요청
- 사진과 편지는 여유 있게 미리 보내기
- 체크인 후 바닷가 산책이나 저녁 식사하러 나가기
- 원하시는 시간에 맞춰 프로포즈 세팅 (2시간)
- 해가 진 뒤 돌아와 영상편지로 마음 전하고 청혼
- 분위기를 충분히 누린 뒤 캐리어에 소품을 담아 프론트에 맡기기
장식은 제가 준비하지만, 여자친구를 울리는 건 결국 예비신랑님이 쓴 편지예요. 진심이 담긴 편지 한 통이 가장 큰 준비물이에요.
류태호, 류군닷컴 대표
강릉 씨마크호텔 프로포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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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류태호 · 20년 경력 프로포즈 전문가 ‘이벤트 만드는 남자’
2007년부터 출장 프로포즈 6,000건, 강원도 호텔 프로포즈 전문 — 류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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